오뚜기 하면 3분 카레나 3분 짜장을 한번쯤을 먹어봤을 것이다.
나는 그동안 3분 카레와 소고기 짜장을 자주 먹어왔는데 이번에는 크래프트 짜장을 먹어보았다.
크래프트 짜장은 일단 소고기 짜장보다 가격이 비싸다.
소고기 짜장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갔고, 짜장 소스도 좀더 고급지게 만들어진 것 같다.
양파와 양배추등 야채의 비율도 조금더 많이 들어간 듯 하다.
짜장하면 칼로리가 높은 식품의 대명사이기때문에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밥은 저칼로리로 선택했다.
얼마전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귀리현미밥이다. 퀴노아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아주 작은 손바닥 만한 분량이며 칼로리는 95kcal라고 한다.
짜장에 흰쌀밥을 먹는 다면, 맛은 더 좋치만 아무래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식곤증도 심하게 유발되고 살이 찔 염려도 있기때문에 나름 관리를 하는 차원에서 밥은 귀리현미밥으로 결정했다.
조리방법은 매우 간편하다. 쿠팡에서 구매한 전자렌지 전용 용기에 밥과 짜장을 붓고 약 2군간 전자렌지에 넣고 데우면 된다.
집에 있는 밑 반찬과 함께 한그릇 뚝딱,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귀리현미밥의 양이 작다는 점. ( 사실 간의 기별도 안가는 것 같다. )
오뚜기 크래프트 짜장은 확실히 일반 소고기 짜장보다는 훨씬 오일리한 맛 ( 좋게 표현하면 풍부한 맛 ) 에다가 고기와 야채가 씹히는 식감이 추가가 되었다. 고기 만두와 같은 맛을 좋아하는 입맛의 소유자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칼로리가 부담된다면 밥이라도 현미와 귀리, 곤약등을 섞어서 지어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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