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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이별, 펫로스증후군을 이겨내는 법

by Sneakers2022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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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등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영원한 작별을 고한 후, 많은 주인들은 공허함과 나약함을 느끼게된다.

증상의 유무와 증상의 정도는 다양하지만, 만약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해서 우울한 감정이 지속됨으로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펫 로스트 증후군이라고 한다. 

가족과 다름없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게 되면 전형적으로 3단계의 애도 과정을 거치게된다. 


1. 초기 단계: 충격 또는 부정

2. 중간 단계: 정서적 고통과 괴로움

3. 마지막 단계: 회복

또한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생기는 슬픔에서 회복까지는 거절,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의 5가지 과정을 거치게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정을 미리 아는 것만으로도 애완 동물 상실 증후군을 극복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에 대한 대책과 해결책은?


만약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노화로 인한 자연사가 아닌 사고사나 병사라면 반려동물의 주인은 후회감과 죄책감으로 인하여 더욱더 슬픔에 빠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반려동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면서 건강상의 이상이 감지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게 한다. 

 

반려동물에게 심리적으로 너무 의존하는 것도 펫로스증후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하루의 대부분 혹은 여가시간을 반려동물에게만 에너지를 쏟는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지도록 한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에서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 직장에 간 사이에 반려동물이 죽은 경우 ) 주인은 더 죄책감에 빠질수 있다. 가급적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만약 그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면 반려동물 장례를 치뤄주는등 송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이 떠난후 슬픔의 감정을 애써 억누르면서 울고 싶은 감정을 참는다면,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울고 싶을때 마음껏 우는 행위는 기분 전환 및 정신 건강에 이롭다.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해서 울고싶은 감정이 든다면 마음껏 울자. 


만약 반려동물이 떠난후 주인으로서의 후회나 미안함의 감정이 누적된다면 반려동물에게 편지를 써보자.

강아지 혹은 고양이에 대한 감사, 미안과 반성, 행복했던 추억을 적어 두면 막연한 감정을 정리함으로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하여 상실감과 슬픔의 감정에 빠져있을때 누군가의 공감어린 말 한마디에 위로를 얻고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되기도 한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하거나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에 참석함으로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도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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