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바퀴벌레가 종종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바퀴벌레는 쉽게 퇴치할 수 있는 벌레가 아니기때문에 이를 목격하는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다.
만약 집안의 특정 구역 ( 수납장, 베란다, 다용도실등 )에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 것을 차단하고 싶다면 그 공간안에 종이나 일회용 접시를 놓은후 겨자 가루를 뿌려놓아보자. 겨자 가루 혹은 계피 가루와 같이 향이 진한 가루를 뿌려 놓으면 바퀴벌레는 그 공간에 접근을 하지 않게 된다.
특히 주방과 같이 청결을 유지해야하는 곳에 바퀴벌레가 출몰한다면 서랍장, 수납장 곳곳에도 겨자가루나 계피가루등을 뿌려놓도록 하자. 겨자가루와 계피가루와 함께 사용해도 좋은 가루가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마늘 가루이다.
* 붕산과 감자를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없애는 법
우선 바퀴벌레를 유일할 먹이감으로 감자를 이용하는데, 감자는 쪄서 으깬후에 붕산을 섞어서 동그랗게 새알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새알을 입구가 넓은 유리병안에 넣어두고 바퀴가 다니는 통로에 놓아두면 감자로 만든 새알을 먹으려고 들어간 바퀴벌레가 붕산까지 함께 먹으면서 병안에서 죽는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겔 형태의 바퀴벌레 퇴치제도 함께 사용하면 좋다. 종이 상자를 작게 오려서 네모난 조각으로 만든후 바퀴벌레 퇴치용 겔을 집안 곳곳 후미진 곳, 구석, 진발장 아래, 창고방, 수납장 아래 등에 놓아두면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집안에 음식물 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되지않도록 해야하며 바퀴벌레가 좋아할만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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