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절인 생선이나 건어물 등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에 의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원인은 생선이나 야채, 피클 등의 식품 성분이 위장의 질산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니트로소 화합물이 일본에서 가장 흔한 위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고 뜨거운 음식만 먹는 습관은 식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하루에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이 증가하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2 배 이상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동물성 단백질을 가열하여 생성되는 발암물질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장육 및 가공육의 섭취량이 많으면 위험이 높아집니다.
* 특정한 암을 유발시키는 식품군들
알코올 : 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식도암
염분: 위암
육류: 대장암, 유방암
* 암을 유발하는 식습관과 식품들
1. 가공육 및 적색육 과다 섭취
가공육: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높은 염분, 방부제, 발색제(니트로소화합물) 등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색육: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적색육의 과다 섭취도 대장암, 직장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2. 탄 음식 섭취
고기를 굽거나 튀길 때 고온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및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은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온에서 태우거나 탄 부분을 먹는 습관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설탕 및 고칼로리 식품 과다 섭취
설탕이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과다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여러 암의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4. 염분 섭취 과다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위점막에 손상을 주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함께 위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김치, 젓갈, 장아찌 등 염분이 높은 전통 음식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알코올 섭취
과도한 음주 습관은 구강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암 위험이 더욱 증가합니다.
6.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이 부족하면 대장의 건강이 악화되고 대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은 암 예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7.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 과다 섭취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은 염증을 유발하고 비만 및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은 주로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가공된 간식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8. 불균형한 식사 및 편식
특정 영양소에 치우친 식습관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암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불충분한 식물성 식품 섭취는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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