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전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아이패드 3세대 12.9인치에 어느날 부터인가 문제가 생기지 시작했다.
주요 증상은 동영상을 보거나 특정 앱을 실행시키고 작업을 하는 경우, 화면이 자꾸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혹시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자동 꺼짐을 해놓아 그런 것 인가 싶어서 설정 부분을 만져보았지만, 이러한 작업중 화면 꺼짐 현상은 반복되었다.
처음에는 애플 공식수리센터의 기사를 통해서 설정에 들어가서 모든 데이터를 지우기를 해보라는 설명을 듣고 실행해 보았지만, 그래도 화면꺼짐 현상은 개선이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졌고, 애플수리센터를 몇 번 더 방문한 후에 알아낸 원인은 백라이트가 나갔기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1. 애플공식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지 못한 이유
원인을 알았으면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고 교체를 하면 되는 일이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서는 무상 A/S기간인 2년이 지났기때문에 유상으로 수리를 진행해야하는데, 부품의 일부 교체가 불가능하고 아이패드 본체 전체를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어야하기때문에 수리 비용이 약 94만원에 달한다는 답변을 받게된 것이다.
( 3년전 아이패드 3세대를 구매할 당시 약 140만원 정도를 주고 산 것인데, 수리비용 94만원은 너무 부담되는 비용이 아닐 수 없었다. )
2. 사설수리센터에서의 비용과 수리기간
결국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서는 상담만 받고, 다른 사설 수리 센터를 찾아다니면서 수리 비용을 알아보았다.
애플의 사설 수리센터는 전국 곳곳에 있으며, 택배 거래로도 가능한 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빠른 수리를 위해서 애플 공식 수리센터 근처에 있는 한 사설 수리 업체에 방문을 해서 견적을 보았더니 약 30만원선으로 백라이트 교체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진행을 하기로 했다. ( 비용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다. )
당일날 수리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아이패드와 연락처를 업체에 남겨놓고 수리가 완성되었다는 전화를 받으면 찾으러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아이패드를 맡긴지 2틀 후에 수리가 된 아이패드를 건네받을 수 있었다. 비용을 지불하고 받아온 아이패드는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어서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앞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지는 두고봐야 알 것이다.
* 사설수리센터 이용후......추가 내용 기재합니다.
사설수리센터에서 30만원을 지불하고 수리를 받았지만, 약 2주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서 돈만 날렸습니다.
평소 잘 알고 계시는 믿을만한 업체가 아니라면, 사설수리센터를 이용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애플 서비스의 문제점과 소비자의 대응방안
3년전에 구입한 아이패드는 실 사용기간으로 따지면 몇 개월이 채 되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애플공식서비스 센터에서 고가의 유상 수리비를 청구받고 나니, 애플 사용자로서 뭔가 부당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부품의 부분 수리가 안되고 전체 교체만이 가능하다면서 소비자에게 고비용의 추가 교체 비용을 요구하는 애플의 시스템에 불만을 품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아이패드 3세대를 구입했을 당시, 한달 정도 되었을때 영상을 보던 도중에 화면 꺼짐 현상이 가끔 발생하곤 했었는데, 그때 빨리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 가서 아이패드의 기능을 점검받고, 만약에 문제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바로 다른 새 제품으로 교체를 요청했어야했다. (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 2년 이내로만 무상 보증을 해주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애플 서비스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고, 제품 교환등의 서비스를 받아야만, 차후 고 비용을 지출하는 일이 없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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