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든때와 얼룩이 많은 바닥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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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바닥 청소는 카펫트를 세탁하거나 할때보다 청소하기 쉽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진공 청소기를 매일 사용해도 왠지 끈적임이나 거뭇거뭇해진 얼룩등은 잘 지워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거실 바닥등에는 발바닥의 피지와 부엌의 기름 얼룩등이 지속적으로 쌓여가기 때문에 끈적임이나 블랙헤드가 생기게 됩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바닥 전용 청소 와이퍼나 청소기등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하는데요. 

끈적끈적한 바닥의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수로 닦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베이킹 소다는 약알칼리성 세제이므로 피지 얼룩이나 기름 얼룩 등의 산성 얼룩을 제거하는 데 적합합니다. 또한 아기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있기 때문에 화학 세제를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그러나 거실 바닥에 사용된 재료가 단단한 나무( 원목바닥 )인 경우 베이킹 소다수로 닦으면 나무에 포함 된 탄닌이 반응하여 얼룩이 될 수 있으니 사용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찌든때가 있는 바닥을 청소하는 방법

우선 바닥을 걸레질하기 전에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하십시오. 그 다음에는 1% 농도 (뜨거운 물 5L에 베이킹 소다 2작은술)의 베이킹 소다수를 만들어서 이 물을 적신 걸레로 바닥을 닦아냅니다. 
걸레질을 여러번에 걸쳐서 해야하기때문에 베이킹 소다수에  천( 걸레로 쓸 천을 미리 준비 ) 10-20개 정도를 적셔 짜냅니다. 

 

바닥을 닦는 천의 재질로는 극세사 천을 추천합니다.  극세사 천은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의 극세사로 만든 천입니다. 부드럽기 때문에 바닥이 긁히기 어렵고 더러움을 떨어뜨리기 쉽고 건조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 바닥 청소시 주의사항 >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단한 나무 바닥을 청소할시에는 기본적으로 마른 물티슈로 청소해야 합니다. 더러움이 신경이 쓰이는 곳이 있으면 물에 담그고 물기를 단단히 짜낸 헝겊으로 닦으십시오.

바닥을 닦고 청소하는 데 사용되는 베이킹 소다수의 농도는 1%입니다.  베이킹 소다를 너무 많이 넣으면 닦은 후에도 하얗게 남아버리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만약 청소후에 흰색이 남아 있으면 물티슈로 흰색 잔여물을 닦아내십시오.

스팀 청소기로 청소를 할 경우에는 뜨거운 열과 습기가 종종 바닥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사용 방법과 적합한 재료를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