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인보사 3상 임상, 코오롱티슈진주가

 

3년 5개월만에 주식시장에 부활한 코오롱 티슈진의 첫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첫 날 상한가와 둘째 날 상승을 하는듯 하다가, 2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여 10월 18일 기준 15,500원으로 종가를 마감했다. 코오롱 티슈진은 퇴행성 질환과 정형외과 질환에 관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회사이며 코오롱 그룹에서 1999년에 설립한 생명공학 R & D 회사로서 미국에 본사가 있다.

거래재게후 코오롱티슈진의 일봉

* 코오롱티슈진의 거래정지 사유인 '인보사'의 성분 논란

2017년에 국내에서 판매가 허가되어 유통하게된 인보사는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를 기반으로한 치료제로 미국에서 임상 3상까지 진행되었으나 인보사의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 식약처는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게되고, 그로인해서 거래 정지가 되었지만 상장폐지 되지 않고, 다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여 3년 5개월동안 마음 고생을 한 6만 소액주주들이 다시 살아났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 현재 미국에서 3상 임상 진행중이며 환자에게 약물을 투약중임

코오롱티슈진의 임보사( TG-C)는 2020년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다시 할 수 있는 승인을 받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임상을 진행중이며 임상 3상의 모든 R & D는 2023년 3분기 경에 완료될 예정이라 한다. 이후에는 2025년경까지 인보사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FDA의 품목 허가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10/28 금요일 오전 11시경 일봉그래프 (출처 : 네이버증권)

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인하여 증권시장에서 거래정지를 맞았지만, 다시 거래가 재게되었고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라는 것은 코오롱티슈진의 기업가치나 독보적인 기술력과 오랜 기간동안의 연구들이 미국에서 인정을 받고 새로운 줄기 세포 치료제를 발표할 확률이 높은 바이오 회사라는 점에서  긴 바닥을 다지고나면  연구실적과 시장에서 평가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점진적으로 상승의 방향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해본다. 코오롱 티슈진의 시가총액은 1조 678억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5.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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