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월호참사2 팽목항, 팽목기억관을 찾다. 2025년 새해 어느날 2025년 새해에 찾은 진도 팽목항의 팽목기억관에는 쓸쓸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이 날 따라 날씨는 흐렸고 비가 오다가 진눈깨비가 날리기도 했다. 해를 넘기기전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참사로 인해서 더욱더 생각나는 사람들.세월호 희생자분들의 영혼이 머물러있을 진도 팽목항이 생각났고 가족들과 함께 팽목항을 찾았다. 계속되는 후진국형 재난에 분노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은 전형적인 후진국형 재난 사고라는 점에서 사건이 발생한지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분노와 개탄스러움을 감출수가 없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침몰원인에 대해서 화물의 과적재, 낙후된 선박의 문제점, 무리한 증축, 조타수의 운전미숙이라고 발표를 했다. 사고당시, 세월호 선장 1945.. 2025. 2. 2. 팽목항 풍경 2024 (세월호 10주년 )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기념하여 얼마전에 방문한 팽목항에는 2014년 4월 16일 그때의 시간에서 멈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학여행의 꿈에 부풀어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설레임이 가득했던 세월호.총 476명의 탑승객중에서 304명이 바다에 침몰하여 생을 마감했고, 일부는 시신마저 찾을 수 없는 상태였다.지금까지 살면서 수많은 재난사고와 사건이슈를 접했지만, 2014년 4월 16일처럼 가슴이 무너지고 트라우마로 남는 사건은 ..... 세월호 팽목기억관으로 발을 옮기니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희미해진듯 쓸쓸한 느낌이 감돌았다.간간히 들르던 방문객이나 조문객들의 발걸음은 뜸해졌으며, 초라한 작은 컨테이너 안에 떠난 분들의 영정 사진을 모셔놓았다는 것이 서글프게 느껴졌다. 세월호.. 2024.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