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와 설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변비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폭식, 스트레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 장이 수분을 흡수하는 힘이 저하하는 것으로 일어나는 경우등이 있습니다.
변비와 설사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
1.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소화기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을 수반하는 변통 이상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2. 대장암
초기의 대장암은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대장암이 진행하면 대변길이 좁아져 변비나 설사, 대변이 가늘어지는, 잔변감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장폐색이 되어, 변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3.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에 궤양이 생기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증상으로서는, 주로 혈변, 점혈편, 설사가 발생합니다. 경증의 경우 혈변은 없지만 질환이 중증화하면 다량의 혈변이 나오거나 자주 물과 같은 설사가 나오게됩니다. 또한 설사와 변비를 자주 반복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크론병
크론병도 궤양성 대장염과 같이 염증성 장질환이며, 주된 증상으로는 설사, 혈변, 복통, 발열, 체중 감소, 전신 권태감, 빈혈 등입니다. 협착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대변길이 좁아져 변비나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에 배변이 불규칙하면서 변비와 설사가 계속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와 설사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질병에는 지금까지 언급한 것 이외에도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질환을 특정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혈액 검사나 초음파, 대장 내시경등의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특히 대장암에 대해서는, 조기 발견·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은 40세를 넘었을 때부터 상승하므로,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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