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길에서 불쌍한 아기고양이들을 보게되고, 사료를 챙겨주게된다면 캣맘들은 입양을 고려하게되기도 한다. 유독 눈에 밟히는 길고양이들이 생기기 마련.
길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은 필수적으로 점검해봐야한다.
아주 어린 새끼고양이들은 주변에 엄마 고양이가 있을 수 있다.
새끼 고양이가 큰 소리로 울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애잔해져서 입양하기로 결정을 할수도 있지만, 우선은 새끼 고양이의 주변에 엄마 고양이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한 동안 관찰을 해야한다.
일시적으로 엄마 고양이와 떨어져서 크게 울어대는 새끼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입양을 하지 않도록 한다.
입양을 결정했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기생충 및 전염병 검사 등 기본 검진을 받아야한다.
길고양이의 경우 전염병을 가지고 있거나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서 기본 검진을 받도록 한다. 이미 집에서 반려하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면 이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다. 어느 정도 성묘가 된 고양이를 입양하게 된다면 병원에서 마이크로칩등이 내장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본다.
동물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
새끼 고양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때문에 전염병이나 심한 허피스 등으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새끼 고양이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접종을 시행해야하며, 기생충 검사도 하도록 하자.
이미 기르고 있은 반려 고양이가 있다면, 한동안 공간을 분리한다.
고양이는 아주 예민하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이므로, 새로운 반려묘를 입양하게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새로 들인 길고양이의 경우 예방 접종을 마치고, 전염병 여부를 진단한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후에 함께 지낼수 있도록 해야한다. 합사를 하기 전까지는 각각의 고양이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한다.
'고양이케어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캣타워 청소하는 법 (0) | 2025.01.20 |
---|---|
고양이 목욕을 시키는 시기와 방법 (0) | 2025.01.19 |
고양이를 입양할 때 준비해야할 것들 (0) | 2025.01.13 |
고양이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0) | 2025.01.04 |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vs 먹어도 되는 음식 (0) | 2024.10.29 |
댓글